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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온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 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깔이 아닌 일곱 색깔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서
피해 갈수는 없습니다.
힘든 절망의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우리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성숙해지고
절망의
순간을 잘 대처하고 나면 삶의 지혜와 보람이 한 움큼 쌓이게 됩니다.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절망과 환희도
모두 나의 몫이라면 꼬~옥 끌어안고 묵묵히 걸어야 할 길입니다.
- 행복한 바보의 지혜로운
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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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의 속 깊은 정
향일화
산다는 일이
때론 내몰아치지 못해 정드는 일처럼
애끓은 시간만큼 내 품에서 경이로운 맛들 때까지 목숨 거는
사랑이기에
넣어주는 대로 품은 일이 그리 편한 것만은 아니었지요
아무 생각 없이 사랑 하는 일이 얼마나
무서운 반란인지를
맘 삶아대는 고통으로 속 끓이다 끓이다 떫은 시간 다 바꾼 후에야 비로소 온전한 사랑을 한
거지요
그러니 그대여 내 품에서 살다간 정을 가볍게 퍼주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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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을에서 발행되는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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