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 [좋은시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이며 삶에서 이렇게 살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습니다... ^^] 그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만 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 추천 시 2009.07.29
어느 95살 학생의 편지 < 어느 95살 학생의 편지 > 작년 하반기부터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기인 지금... 꽁꽁 얼은 강물만큼이나 인심도 얼었고 상식은 서리되어 땅에 박혔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갑자기 인터넷에 인기 급상중인 글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 대학 학생이 95세 생일을 맞으며 쓴 편지글입니다... 추천 시 2009.02.09
영상시조(시조:청연, 영상 : eciln) >^*^청연 시인님...시마을 2월 최우수작^*^ 수묵화를 펼치네 / 청연 들판의 거대한산 시선을 제압하고 첩첩이 솟은바위 하늘을 우러르니 운무는 神靈한 裸身 감싸안고 씻기네 철따라 다른형상 빛따라 고운채색 옆모습 어린처녀 앞모습 장수같아 날마다 부조와 환조 時時刻刻 다른멋 봉우리 사이사이 .. 추천 시 2007.03.28
하이쿠 100선 단시 (短詩)-하 이 쿠 (근암/유응교 시인님으로 부터 컨닝한 것입니다) 새벽길 하얀 눈 모이 찾는 이름모를 산새! 다 떠난 고향집 뒷마당 가지 끝 홍시 하나! 문풍지 사이로 빤히 쳐다보는 귀뚜라미 눈! 바람도 차마 지나가지 못하네 코스모스 외롭게 핀 길! 불을 켜니 귀뚜라미 깜짝 놀라네. 불을 꺼줄 .. 추천 시 2006.09.05
시마을 작품1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온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 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깔이 아닌 일곱 색깔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 추천 시 2006.06.23